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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동아 제공, 김종성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명에서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뛰어넘는 동시에 대한민국 치안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중대한 국가적 결단”이라고 밝힌 뒤 “현재 경찰 교육 인프라는 충청권에 편중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지역 불균형은 경찰 조직의 동반 성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특히, 협의회는 남원시 운봉 부지는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로 토지 매입 비용 절감과 계획관리·생산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 등 행정의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동시에 고속도로·KTX·SRT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며 남원 유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