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근로자 대상 추진100명에게 아침식사 제공… 근로 여건 개선·쌀 소비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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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며 든든한 한 끼로 활기찬 하루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이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현장에서 송 장관은 이번 사업이 시범 추진에 그치지 않고 정규 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0월부터 시작하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7개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환경을 고려해 간편식 형태로 하루 평균 100명에게 53일간 아침식사를 제공한다.아침식사의 단가는 1인당 5000원으로 국비 2000원, 익산시와 참여 기업이 각 1000원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1000원만 내고 아침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