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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개점 2년 만에 누적 매출 20억 원을 넘어섰다.2023년 9월 문을 연 곡성몰에는 현재 120여 업체가 입점해 쌀·멜론·한우·토란 가공품 등 600여 품목을 판매한다.곡성몰의 현재 회원 수도 3만3000명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월대보름·설 명절 기획전, 장미축제 연계 할인전, 곡성멜론 특별전 등 시의성 있는 판촉과 신세계백화점·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과 연계 판촉전이 성장에 힘을 보탰다.특히 입점업체들의 기부로 2024년 관내 취약계층아동 37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아이사랑 소비쿠폰'사업을 통해 115가구에 10만 원씩 쿠폰을 지급하는 사회공헌도 이어가고 있다.곡성군 관계자는 "농민이 살 맛 나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농가 직거래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