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지난 10~1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25 씨트레이드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0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새만금철 개발사업국장은 “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