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그리고 흥이 넘치는 3일간의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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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이순신축제 포스터ⓒ장흥군 제공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 및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의례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특히 올해는 장흥문화역사관 특별전, 전남 오케스트라 공연, 한복 패션쇼, 장흥 대동놀이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서막은 12일 12척 배의 해상 퍼레이드와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서진·지원이·강민 등이 나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회령포노젓기대회·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회령포가요제가 진행된다. 가요제에는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특별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마지막날인 14일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흥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축제는 명량대첩의 기반이 됐던 회령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문화·예술·역사가 함께 있는 뜻깊은 축제”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 ▲ 회령포문화축제ⓒ장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