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방향에 맞춰 신규·현안사업 중점 논의부서별 104개 추진전략, 156개 신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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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계획보고회ⓒ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2026년 전략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신규·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장흥군은 부서별 업무목표를 바탕으로 104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156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신규사업으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부합하는 △국립노벨문학센터 건립 △장흥형 웰니스 관광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집적화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 양식장 조성 △원격 및 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장흥군은 향후 사업 실현 가능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타당성 등 논리 강화, 사업 내용 보완 등을 통해 국비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장흥군은 올해 국·도비 및 공모사업에 현재까지 총 167건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기준 2352억 원을 확보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645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35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190억 원)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7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4억 원) 등이다.장흥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공모사업에 대응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할 방침이다.연말에 집중된 각종 기관 평가 발표에 대비해서는 주기적인 추진 현황 점검과 평가 항목을 고려한 업무 추진을 장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고심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장흥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