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산업단지’ 조성 도전… 분야별 다양한 시책 추진
  • ▲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2026년 군정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속 가능 성장’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스마트 농업’을 견인할 신규·공모사업 145건, 5276억 원 규모 시책이 보고됐다.

    특히 △‘RE100산업단지’ 조성 △‘산림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RE100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산업단지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장성군이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건립하는 친환경 문화시설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장성8경 재정비 △상무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 △홍길동테마파크 디지털·로봇 체험 재정비 △장성호문화예술공원 ‘103 명품 프로젝트’ △장성호 제3출렁다리 주변 산림휴양시설 조성 △황룡강허브공원 조성 등을 발굴했다.

    농업발전분야에는 △예비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 지원 △장성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스마트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챔버형 소규모 스마트팜 시설 실증 등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복지 대상자 ‘한눈에 안내제’ 운영 △청년 자원봉사 챌린지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 △경로당 상수도 및 보일러 배관 클린사업 등을 보고했다.

    안전분야에서는 △재난상황실 재난관리체계 구축 △공공건축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저수지 안전표지판 정비 △인명구조함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이 발굴됐다.

    장성군은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기대효과, 추진 재원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6년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군민 행복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발굴된 신규·공모사업을 면밀하게 검토·추진해 ‘성장장성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 ▲ 장성군이 지난 5일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지난 5일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장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