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선도 지자체로 ‘우뚝’
  • ▲ 장성군이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 장성군이 '에이팜쇼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지난 8월29~31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에이팜쇼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기업·지자체가 300여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농업·농촌 박람회다.

    장성군은 장성안평쌀·장성사과·장성레몬 등 뛰어난 품질을 지닌 농특산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귀농·귀촌정책 상담 부스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 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장성군은 북이면 달성리 일원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8360㎡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체류시설, 실습 농장 등을 조성하고 202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적화한 귀농·귀촌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장성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