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반산단 3만8361㎡ 부지에 증설 투자, 55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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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더스제약 청사 익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익산시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마더스제약과 함께 제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만8361㎡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2011년 설립된 마더스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레이본정(골관절증)·스토엠정(위염)·케라시딜캡슐(탈모) 등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유망 제약기업이다.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왔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마더스제약의 지역 내 근무 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