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 개선과 재난 안전 인프라 확충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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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우범기 시장 서울경제TV 제공, 김종성 기자
전주시는 특별교부세 총 44억 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주요 현안을 해결 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교세 44억 원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이번 특교세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과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사회간접자본의 경우 △남부권청소년센터 건립 9억 원 △삼천2동주민센터 승강기 설치 및 환경 개선 5억 원 △건산천 산책로 정비에 5억 원이 배정됐다.이를 통해 전주시는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과 주민 이용 편의 개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 공사에 6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용복동 세천 정비사업과 금암고 폐교 철거사업에는 7억 원을 배정했다.이에 전주시는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