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예술이 빚어내는 밤의 감동, 시민과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
  •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에서 군산시의 ‘군산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빛과 벚꽃이 흐르는 은파야(夜)밤'을 주제로 한 은파호수공원 등 두 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명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홍보와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2025 국가유산미디어아트’는 8월8일부터 30일까지 옛 군산세관~군산내항 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은파호수공원의 전북야행명소 10선 선정은 군산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