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시민 주도형 리빙랩 운영일반 시민·청소년·산단 근로자·어르신 등 4개 모집군에서 20명 내외 모집
  •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 ⓒ군산시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내버스 노선개편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의 문제를 발견해 시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 플랫폼이다.

    시민참여단은 군산에 주소를 두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로, △일반 시민 △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읍면 거주자) 등 4개 모집군에서 고르게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올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시까지 활동하며, 노선체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 동안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책 제안 유공자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군산시 누리집 또는 QR 부호 접속을 통한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c5k279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단 선정자는 9월 1일 이후 누리집 공지 및 개별 문자로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