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형 상품권 선제 대응, 준비된 행정이 만든 신속한 민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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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라남도 내 압도적 1위_지류형 상품권 발급 물량 확보와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는 신속한 행정력을 선보였다ⓒ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전라남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신속한 행정력과 현장 중심 민생회복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보성군은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수요 증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급 물량 확보와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차질 없이 전량 발행을 완료했다.특히, 사업 초기부터 실무부서 간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지류형 상품권 중심의 계획 수립, 물량 확보, 가맹점 관리, 읍·면 지원 인력을 전방위로 투입하며 지급 속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읍·면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도내 지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 상당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전통시장·동네마트·음식점·미용실·약국·학원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업종으로 한정돼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실질적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을 권장하며, 보성군은 누리집과 SNS를 통해 가맹점 및 사용처 안내를 수시 제공한다.보성군은 지난 1월에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 총 112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82억 원 규모의 1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민생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보성군은 현재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발급 독려를 진행 중이며, 다음 주부터는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현장 방문 배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자·마을방송·SNS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도 집중하고 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높은 지급률은 단지 행정 속도만이 아닌,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형 대응의 결과”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을 따뜻하게,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실질적 수단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라남도 내 압도적 1위_읍·면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보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