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의 취업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 마련
  • 진도군은 8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참여자는 도로변과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와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올 하반기 사업에는 △읍·면(7곳) 공공근로 3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진도개테마파크, 녹진‧회동관광지, 삼별초공원과 파크골프장, 아리랑마을, 자생식물전시장과 국토공원화)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15곳에서 59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진도군은 사업 참가자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사업장의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냉감 소재의 토시·스카프, 아이스팩 등의 물품이 지급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혹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가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