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 갖춰
  • ▲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장흥군 제공
    ▲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18일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 사무실 마련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은 장흥군이 5000만 원을 지원해 관산읍청소년문화의집 부지에 5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는 2023년 10월 창립해 27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매월 염색 봉사, 생신상 차리기, 연 1회 불우이웃 돕기, 민·경 합동 캠페인 등으로 지역사회에 큰 신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군수는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새 보금자리가 지역에 활력과 안전을 더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지역 치안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정 관산여성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불편했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훌륭한 공간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관산읍의 안전과 온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장흥군 제공
    ▲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사무실 개소식 개최ⓒ장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