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방문 국비 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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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 제공, 김종성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폈다.이날 최 군수는 기재부 주요 간부들을 차례로 만나 민선 8기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162억 원) △공설장사시설 조성(19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228억 원) △마을 하수도 및 하수관로정비(3건, 100억 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총 8건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각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정부의 복지정책, 탄소중립 실현, 국토균형발전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재정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특히 복지분야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장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 순환과 하수도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언급했다.또한 국도 26호선 장수 천천~진안 구간의 2차로 개량 필요성을 지적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구간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국도 개량 및 신설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