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장난감 교체 및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와 상생, ESG 경영 실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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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제공, 김종성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19일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기탁은 하림이 2017년 후원한 1억2000만 원으로 마련한 장난감들이 노후해 교체가 필요하다는 센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하림이 기증한 장난감들은 센터에 등록된 8000여 명의 회원을 위한 장난감 대여사업에 사용돼 익산시 다문화가정 및 영·유아가정의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의장, 보육 관계자, 학생과 학부모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정호석 하림 대표는 "2017년 후원에 이어 올해 다시 30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게 된 것은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지원센터와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