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갤러리 한옥서 개최
-
그림 그리는 시인 김미림 작가의 시화전 '눈부시게 아름다운날' 이 오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일상의 순간들을 시적 감성과 그림이 결합된 새로운 30여점의 작품을 전시장 내의 조명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선사할 예정이다.'눈부시게 아름다운날'은 아크릴화와 한지 오브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신의 시를 시화 작품으로 녹여낸 전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이번 시화전의 작품을 들여다 보면 '복을 담고 왔어요', '풍성한 마음', '우리의 시간들'은 아크릴화로, '눈부시게 아름다운날'은 한지물감으로 작품이 완성됐다는 평론이다.김 작가의 내면과 외면이 조화롭게 녹아든 작품 공간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전시에 가깝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며,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있다.김미림 작가는 시인이자 화가로 한국 전통의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오가며 자연과 감정의 곁을 포착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김 시인은 시화전을 앞두고 "이번 시화전을 위해 꽃과 계절, 사랑과 기억 속 찰나의 감정을 섬세한 붓끝과 언어로 담아냈다"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일상의 아름다움'이라는 감각을 다시금 되세기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