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7개, 전주시 3개 등 10개 통합 찬성 단체 참여
  • 완주군·전주시통합추진단체연합은 1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을 일방적으로 반대해 전북을 소멸의 길로 몰아가는 안호영 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연합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도 요구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는 완주군 7개, 전주시 3개 등 10개의 통합 찬성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지역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을 바라는 전북도민의 희망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고 비난했다.

    특히 "전북도민의 염원인 완주-전주 통합 반대 입장에 정치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전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완주-전주 통합의 길을 열어 주기를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