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설천 백운누리센터, 설천면 경관 감상 명소로
  • ▲ ⓒ무주군 제공, 김종성 기자
    ▲ ⓒ무주군 제공, 김종성 기자
    무주군은 ‘삼도봉장터 준공 기념식’과 ‘제3회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설천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삼도봉장터의 준공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원을 받은 마을단체들이 참여해 삼도비빔밥·설천마실전·도깨비두부·비지빵·한방수육·전통주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였다. 주조 체험, 원예 체험, 친환경 물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도봉장터는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2022~25)을 통해 복합화 신축, 기존 상가 리모델링, 주차장 확장 등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설천백운누리센터’는 2층 규모의 복합건축물로, 1층에는 떡·두부 판매장, 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건강증진실 등이 입주하고, 2층 테라스는 상가와 누리센터를 연결해 설천면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