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서부내륙권을 대표하는 체험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북 로컬 체험관광콘텐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로컬 체험관광콘텐츠 아카데미는 로컬 특화 체험관광콘텐츠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되며, 선정자에게는 교육 및 후속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공모전 신청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오후 11시까지다.지원 분야와 관련된 전북 서부내륙권 대상지(전주, 익산,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정읍, 순창 내) 체험관광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식음 ▲숙박 ▲시설 ▲공예 ▲예술 ▲레저 ▲동물 ▲식물 ▲자연 ▲글로컬(외국어 운영) ▲패키지 ▲기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 내 QR코드나 신청 링크(naver.me/xwwbvEoZ)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활동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 제작 및 캐릭터 협업, 박람회 참가, 메가 인플루언서 홍보 등의 후속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카데미 사전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3회로 진행되며 15일 전주(관광기업지원센터), 16일 진안(청년공간 월랑), 17일 임실(임실창고 1964)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전 사업설명회 참여자가 아카데미 공모전에 신청할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전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 로컬 체험관광콘텐츠 아카데미의 ▲운영목적, ▲시상내역, ▲진행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로컬 체험관광콘텐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 강연도 마련됐다.
인사이트 강연은 전주에서 푸디온 대표 ‘김태현’이 ‘로컬 미식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진안에서 ㈜락앤런 대표 ‘김영록’이 ‘트레일빌리지 이야기 로컬관광창업, 작은 실험이 만드는 큰 변화!’, 임실에서 전주 MBC 아나운서 ‘이충훈’이 ‘로컬을 기록하다, 콘텐츠가 되다! 체험관광의 지속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사전 사업설명회는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naver.me/GBvAqnpz)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블로그(blog.naver.com/jbct2016/223924866651) 또는 관광마케팅팀(063-230-748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