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휴게소 수유실 개선, 주유 대행 등 ‘맘(Mom)편한 휴게소’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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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7월부터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주수목원에서 임산부·영유아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를 ‘맘(Mom)편한 휴게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전주수목원에서는 지난 5월 미혼모자 가족과 함께한 ‘봄바람 산책’에 이어, 임산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운영 기간은 7~10월까지 총 6회이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태담’ △반려식물 심기 및 관리 교육 △싱잉볼 명상 등 자연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1회차는 오는 16일 진행되며, 신청은 7월 14일까지 전주수목원 또는 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명 이내로 접수를 받는다.전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주수목원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공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