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강증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
  • ▲ ⓒ남원시 제공, 김종성 기자
    ▲ ⓒ남원시 제공, 김종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시민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사업전략 투입,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시보건소는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동·청소년 건강생활실천교육 ▲고령층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 2024년 우수사례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 건강 토탈 케어 서비스’ 지원과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시보건소는 대면 방식으로는 보건소 내 건강상담, 건강교실, 집단 교육 등 직접 소통과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비대면 전략으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모바일헬스케어, AI-IoT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