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 폭염 대비 야간해설투어 실시·예약제도 도입‘이시계집’을 포함한 전라감영 주변 웨딩거리 코스 신설로 이야깃거리 더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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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제공, 이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간 야간해설투어인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정기 및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이번 투어의 특징은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이 포함된 전라감영 뒤편 웨딩거리의 매력을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이번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예약은 최소 3인 이상이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또는 관광정책과(063-281-2665)로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정기 야간해설투어도 오는 4일부터 매일 오후 7시 경기전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정기 투어의 경우 별도 예약 없이 투어 시작 5분 전까지 경기전 정문 앞에 모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투어코스는 한옥마을의 저녁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월·수·금·일요일)와 풍남문과 전라감영 주변을 담은 전라감영 코스(화·목·토요일)로 나뉘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