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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민원서류의 체계적인 관리·보안을 위해 도내 최초 '스마트 우편함'을 도입,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스마트 우편함은 개폐 방식을 열쇠가 아닌 터치스크린으로 전환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우편함은 사전 등록된 담당자만 열 수 있으며 개폐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돼 무단 열람, 문서 분실·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다.스마트 우편함 설치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 등 민원인의 행정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완도군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