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순창군 제공, 김종성 기자
순창군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기본사회팀을 신설하고 기본사회 실현 선도지역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기본사회는 주거·의료·돌봄·교육·공공서비스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나누며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이다.순창군은 실제로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 1인당 월 10만~20만 원 아동행복수당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200만 원 △청년종자통장 통해 매월 15만 원 저축 시 30만 원 △농민기본소득 연간 200만 원 △어르신 이미용비 연간 12만 원을 지원한다.또한 일자리·복지·주거를 연계한 지역활력타운·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주거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취학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기숙형 공립 교육기관인 옥천인재숙 운영 등 돌봄·교육분야에서도 균형 잡힌 지원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교육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행복콜버스·마을택시·통학택시 등을 통해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순창군은 불과 몇 년 전 인구감소위기지역에서 2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신설된 기본사회팀은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하던 복지·주거·교육․돌봄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