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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21일 지역 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5월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펼쳤다 ⓒ 순창군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정하고, 21일 지역 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혈압 관리교육을 통해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질환·뇌졸중·신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은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며, 방치할 경우 중대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