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광주 동구 계림아이파크SK에서 개최
  • ▲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 포스터 ⓒ 영암군 제공
    ▲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 포스터 ⓒ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우수 농특산품을 광주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동구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 내 썬큰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과 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직거래장터에는 영암의 대표 농가·생산자단체·기업 19곳이 참여해, 친환경 쌀, 한우, 잡곡, 채소는 물론 된장, 고추장, 김치, 요구르트, 치즈, 떡, 전통주, 무화과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가야금 공연, 사생대회, 각종 체험 부스, 휴대폰 액정 교체 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 판매 부스에서는 자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암군은 장터 내에 영암프렌즈샵,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영암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광주시민에게 영암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의 맛과 건강, 품질을 도심 아파트단지로 그대로 옮겨 놓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광주시민과 소통하겠다”며 “한 번 만나면 계속 찾게 되는 영암 농특산물의 진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