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선봉…투표율 85% 득표율 90%로 압도적 승리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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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남도당 6.3대선 선대위 출범식 ⓒ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은 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당원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총 16개 본부 850여 명의 인사가 선대위에 참여해 ‘용광로’, ‘포용’, ‘경청’을 핵심 키워드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주철현·서삼석 국회의원이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정은경·정청래 등 중앙 선대위 주요 인사들도 힘을 보탰다. 종교계, 직능단체, 시민사회, 정치권 인사 등 각계 지도자들이 총괄·공동선대위원장 및 상임고문으로 참여해 광범위한 연대를 과시했다.서삼석 의원은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며 전남이 앞장서 '투표율 85% 득표율 90%' 달성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끌자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낭독된 결의문에는 정권교체, 국민통합, 민생회복 의지가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주철현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정질서 회복과 민생 재건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전남이 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출범식에 참석하려던 정청래 의원이 고속도로 정체로 행사장에 도착하지 못하자 고속도로 갓길에서 촬영한 즉석 동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