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소재 유니세프 통해 이재민 일상회복 사용
  •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5일 서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수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5일 서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수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5일 서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달 발생한 7.7규모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 및 재건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 조재성 사회공헌본부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전북은행 박지훈 브라보코리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특별성금 1000만원은 미얀마 유니세프를 통해 교통망이 끊기고 수도공급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수년간의 내전에 더해 지진의 피해까지 이중, 삼중의 고통 속에 놓인 미얀마를 위한 전북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참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예측하기 힘든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에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전달되어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노조는 인류애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