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목에 걸어
  • ▲ 제 64회 전남체육대회에서 완도군 소속 역도선수들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완도군 제공
    ▲ 제 64회 전남체육대회에서 완도군 소속 역도선수들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완도군 제공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선수들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완도의 힘을 과시했다.

    강민우 선수는 남자 89kg, 김동민 선수는 남자 61kg급, 임정희 선수는 여자 +87kg급, 조지영 선수는 여자 55kg급에 각각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우 선수와 임정희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에서도 두 선수 합산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남 대표 역도 선수다.

    완도군 역도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을 성실히 소화해 줘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