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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전북은행이 21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국제영화제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전주시장실에서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준호·민성욱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와 대표 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국제영화제의 2025년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되며, 영화제 측에서는 전북은행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양측은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전북은행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 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 지원에 더욱 힘을 쏟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금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