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일반부 대상 2000만원, 학생부 대상 500만원
  • ▲ 신안군이 오는 27일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본선 진출 20팀을 확정했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오는 27일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본선 진출 20팀을 확정했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 20팀을 확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월1일부터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38개 팀 460명(일반 22팀 233명, 학생 16팀 227명)이 지원해 온라인 영상심사를 거쳐 일반 12팀, 학생 8팀 등 본선 진출 20팀 290명을 확정했다. 

    경연 방법은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 12팀을 선발한다. 

    일반부는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4팀), 학생부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2팀)으로 총 5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해니 킴(안무)·MO.B(안무)·HOZIN(스트리트댄스) 등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했으며, 당일 이들 심사위원 3인의 수준 높은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에는 마네퀸(MANNEQUEEN)이 나선다. 마네퀸은 펑키와이가 이끄는 6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10~20대로 구성된 우리나라 댄스 미래를 이끌 최고의 댄서들이다. 행사에 오셔서 수준 높은 댄스 경연뿐 아니라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피아노 선율과 함께 특별하고 풍성한 경험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