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찰 금액 산정, 낙찰 성공률 높이는 방법 등 강의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1시 상의 대회의실에서 이상민 ㈜플러스 상무이사를 초청해 2025년 공공조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조달시장은 2022년 196조 원 규모, 국내총생산의 9.8％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2018년 141조 원 대비 39% 증가했으며, 조달업체 수는 2018년 40만915개사에서 2024년 57만2118개사로 42.7%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정보 및 관련 업무 능력 부족 등으로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을 포함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전자입찰 및 다수공급자계약에 대한 활용 및 이해도 제고를 통해 경기 침체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공공 및 민간 입찰에 대한 낙찰률과 공공조달 납품 기회를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지역 기업체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자입찰 실무교육, 2부 다수공급자계약 실무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특히 투찰 금액 산정 및 낙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안내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광주상의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사업과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6000여 기업이 약 1조 원 규모의 낙찰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납품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