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시의 2024년도 자전거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 전주시의 2024년도 자전거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오는 26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는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2025년 자전거의 날 기념식 △자전거 행진 △전주시 자전거 정책 홍보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전거 행진은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개인 자전거를 타고 참여할 수도 있으며 개인 자전거가 없다면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도 있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