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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초대기획전 ‘플라스틱 정글탐험대-장난감의 역습’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을 활용한 기획전시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 장난감의 역습’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환경예술단체인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어떻게 예술적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 결과물이자 장난감의 구조와 재료를 새롭게 해석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플라스틱 장난감’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북(컬러링북)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도 함께 마련된다.또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하여 총 3번의 특별 관람일을 준비했다. 특히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을 기념한 특별 관람일인 오는 26일과 6월 7일에는 각각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 △새활용 시민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이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이은주 전주시새활용센터 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5일 어린이날과 지구·환경의 날에도 전시를 준비했으며, 특히 특별 프로그램인 돌연변이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하고, 새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장난감의 수명을 연장하고 창의적인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장난감을 소재로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면서 “어린이집·초등학교 학급단위·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여 재미있게 놀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