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요양시설·공사현장·숙박시설 등 18개 분야 100곳 대상
  • ▲ 전주시 공직자가 시의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 전주시 공직자가 시의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오는 6월13일까지 61일 동안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전주시는 올해 공장·요양시설·공사현장·숙박시설 등 18개 분야 100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사용 제한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주변의 안전 요소를 살펴보신 후 위험 사항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