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북 유일 상위 5% 이내
  • ▲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전경 ⓒ전주시 제공
    ▲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상위 5% 이내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해에는 전국 482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주평화사회복지관은 199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이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전주평화사회복지관은 5개 항목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도 내 사회복지관 중 유일한 성과로,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전길배 전주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가 필요할 때 언제나 평화사회복지관이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복지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복지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