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새내기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생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사진)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기술에 대한 생활 기술교육을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정착 계기 마련할 수 있도록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는 8년 전 정착한 선배 귀농인이 새내기 귀농인 20명에게 트랙터, 관리기,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재배 품목인 블루베리 농장 조성에 관해 안내했다.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거친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목공예, 화훼, 염색 등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 신청일 현재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상인 자는 제외 된다.
아울러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담당자가 참가해 귀농귀촌인 융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 담당자는 "새내기 귀농인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사기술 습득은 물론 귀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