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대신 파쇄신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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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압해읍 배 재배 포장에서 잔가지를 파쇄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와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안군은 지난 3월부터 2팀 10명으로 파쇄지원단을 꾸리고 관내 지역의 주 농산물인 배, 무화과, 포도 같은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중점적으로 파쇄하고 있다.지금까지 29농가 12ha(189톤)의 파쇄를 완료했으며 농가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하고 있다.파쇄 신청은 연중 접수하며, 희망 농가는 각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농경지 불법소각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