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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데일리DB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 운영을 118개원으로 확대한다.‘유·초 연계 이음학기’은 초등학교 입학 적응 및 지원을 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성을 강화하는 조치다.운영 방침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2학기를 맞이하는 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한다.시범 운영 기관은 1학기에는 유·초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등 준비학기를 운영한 후, 2학기에는 유·초 연계 특색활동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특색교육과정 운영 △교원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협력 강화△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운영 △보호자교육 및 홍보 등이다.김윤범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 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강화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