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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뉴시스 제공
9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후보자에게 자신의 딸을 장학사로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공여했다는 A씨의 통화 녹취 등을 증거로, 서 교육감을 지난 1일 사전수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서 교육감에게 금품을 건넨 A씨 또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한편 서 교육감은 이 사건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음모라 주장하며 사전수뢰 혐의에 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