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건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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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간담회 ⓒ 강진군 제공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읍·면 간담회’를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1개 읍면장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활성화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조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8억 95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 아동 공부방 운영 등 총 275건의 복지사업에 6억 1300만 원을 사용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강진원 군수는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온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11개 읍면 협의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강진군은 앞으로도 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