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원 게시물 ⓒ뉴데일리DB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독서·인문교육’은 전북교육청의 올해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다.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은 △아침 10분 독서 운영 학교 지원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학급독서 운영 학교) 지원 △미래형 학교 도서관 조성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배치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아침 10분 독서와 학급독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아침 또는 일과 중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 꾸준히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이다.현재 아침 10분 독서 활동에는 280개교, 학급독서 활동에는 250개교의 참여가 확정됐다.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150만 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전북교육청은 독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실천 매뉴얼 영상 제작 및 배포, 우수 운영 실천 학교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또한 미래형 학교 도서관 조성과,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배치 등 올해 10대 핵심 과제의 하나인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독서를 생활화하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은 물론이고 인문학적 소양도 제고될 것”이라며 “아침 10분 독서 운동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했다. -
- ▲ 전주 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급독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