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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원 전경 ⓒ뉴데일리DB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세계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2025 수업혁신지원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수업혁신지원단 교사 243명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핵심 브랜드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연구·개발·적용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단 교사들의 수업 중심 문화 구심점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념 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방향이다.2025년 수업혁신지원단은 19개 교과분과와 5개의 지역분과 등 총 24개 분과로 나뉘어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자료 개발, 수업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실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Q & A로 풀어가는 수업혁신지원단’이라는 형식으로 안내해 교사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주요 내용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 너는 누구니 △단원 설계는 왜 필요할까 △개기탐을 만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1년간 분과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수업 나눔의 A TO Z 등으로 진행됐다.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수업혁신지원단의 활동은 수업혁신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수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수업혁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