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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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 ⓒ 담양군 제공
담양군 용면의 제10회 추월산벚꽃축제가 오는 4월5~6일 이틀간 담양군 용면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용면청년회(회장 심갑철)가 주최·주관해 추월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난타 공연, 버블쇼, 부채 만들기 체험·판매, 용마루길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 특산물인 용면 딸기와 잼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특히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봉산와우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미스김과 송유나의 공연, 주민노래자랑, 담양연예인협회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된다.심갑철 용면청년회장은 “담양호를 품은 추월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자연 속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