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목공예·원예 등 맞춤형 체험 진행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병행 운영
  • ▲ 대아수목원의 산림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 대아수목원의 산림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수업에 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 완주의 대아수목원은 오는 4월1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태·목공예·염색공예·원예·종이공예 등 5개 분야에 걸쳐 토피어리 만들기, 꽃 누루미, 나뭇잎 페이퍼아트 등 9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 해설’과 유아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에서 오감 체험 활동을 하는 ‘유아 숲 체험’도 3월부터 진행한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목원의 교육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