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장의 책무를 다 하겠습니다."

    장길선 전남 구례군의회 의장은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구 문척교 철거 반대 의견 건의안과 더불어 농산물 가격 안정제 법제화 촉구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구례 친환경 양수발전 유치 결의안을 비롯 시교 존치를 위한 하천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안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 하겠다"고 덧붙었다.

    실 예로 "문척교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리다. 물론 노후화 문제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철거 후 대체 교량 건설에 대한 명확한 계획 없이 진행된다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군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철거를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장 의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작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어렵다"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 등 농산물 가격 안정제도를 법제화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양수발전은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 방식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발전소가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희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친환경 발전소인 만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 영향 평가를 거쳐서 군의회도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 가지 더 첨언 하자면 2020년 8월, 구례는 집중호우와 섬진강‧주암댐의 대량 방류로 인해 섬진강 물이 역류하고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며 사상 최악의 홍수에 대한 안전대책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 의장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통한 상류댐의 수계 관리가 100년 후 150년 후 홍수 대비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고 강조 했다.

    장길선 의장은 "어제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장 의장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제9대 후반기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