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인 권한대행, 행정 공백 없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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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우량 신안군수가 군수직을 상실하게 돼 김대인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7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형이 확정돼 직을 상실함에 따라 김대인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김 권한대행은 실·국장 및 부서장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군정 방향을 논의했다.아울러 군수의 궐위로 지역주민들이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들에게 복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는 지난 2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김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공직자들은 물론 신안군의회와 긴밀히 협조하며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