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가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11곡에 달하는 신곡을 추가해 수변무대 및 관람석 데크 등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한층 풍성하고 편안한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서천은 고사분수 및 화염분수, 마동은 최대 75m 고사분수와 광양의 시화인 동백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 다양한 경관조명이 특징이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고운 선율과 색채, 시원한 물줄기로 10월 말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일·졸업 축하, 프로포즈 등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워터스크린 무료 이벤트를 펼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